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하는 곳이 많이 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코로나 수기명부를 이용하는 곳도 많아 보입니다. 어제 볼일이 있어 행정복지센터에 들렀는데, 기계 앞에서 발열 체크 후 옆에는 수기명부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공공기관은 아무래도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수기 명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기명부에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서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너무 남발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검색하다 보니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이용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해야겠어요~!!
QR코드 발급기관인 네이버, 카카오, 패스 QR체크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한글 2자리로 이루어진 고유번호예요. (ex. 12가34나) QR체크인 화면을 열어서 수기명부 휴대폰 번호 란에 이 고유번호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이 번호는 최초 1회 발급 후에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R코드 확인을 위해 아이폰 카카오톡 QR체크인을 이용했어요. 카카오톡 3번 탭 > #뉴스 > QR체크인 (우측 상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용할 때와 한달에 1회 사용자 인증이 필요합니다.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받은 인증 번호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QR코드 스캔을 빨리하고 들어가고 싶다면, 외출 전에 QR체크인을 미리 확인해서 인증이 필요하다면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QR코드 화면 바로 아래 개인안심번호가 있는데, 평소에 주의 깊게 보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랐더라고요. 이제는 개인안심번호 활용~!!
맨 아래에 카카오톡 QR체크인 쉐이크 기능 켜기를 클릭하면 QR체크인 쉐이크 기능 끄기로 바뀌고, 휴대폰을 2번 흔들면 QR체크인 화면이 표시된다고 문구가 뜹니다. 카카오톡을 열고 두 번 흔들어주면 QR코드가 바로 떠서 편리해요~!!
카카오톡 QR체크인 쉐이크 기능 설정하는 또 다른 방법은요. 카카오톡 1번 탭 > 설정 (우측 상단 톱니바퀴) > 전체설정으로 들어가거나 또는 5번 탭 > 설정(우측상단 톱니바퀴)으로 들어갑니다.
설정 > 실험실
설정 > 실험실 > 쉐이크 기능
설정 > 실험실 > 쉐이크 기능 > QR 체크인
이 기능은 카카오톡 9.2.6 버전 이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안심번호는 QR코드 발급기관인 네이버, 카카오, 패스에서 동일한 고유번호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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